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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반려생활

강아지 수명 늘리는 방법: 반려견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삽시다!

by 북답북답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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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라면 누구나 바라는 한 가지! 사랑스런 강아지가 우리 곁에서 오래오래 사는 것이죠. 예전에 비해 강아지 평균 수명이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강아지가 장수하는 것은 아니죠. 도대체 어떻게 해야 강아지 수명이 늘어날까요? 지금부터 강아지 수명 늘리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규칙적인 산책
👉 중성화 수술
👉 가정 내 흡연금지
👉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지 말 것
👉 정기적인 예방접종
👉 정기적인 건강검진
👉 꾸준한 치아관리


1. 규칙적인 산책

규칙적인 산책은 강아지의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는 강아지의 수명 연장과도 직결되죠. 대체적으로 수명이 긴 강아지는 목양견(양치기 개라고 불리죠.)이 많습니다. 이는 목양견이 다른 반려견에 비해 산책 시간이 길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유력합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2회 정도 꾸준히 산책을 시켜주세요.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는 신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합니다. 또한 산책 중에 보는 여러 풍경과 다양한 강아지들과의 만남은 뇌를 자극해줍니다. 강아지가 느끼는 무료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최고의 방법이죠.



2. 중성화 수술

미국 조지아주 국립대학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중성화 수술을 한 강아지와 그렇지 않은 강아지는 1년 이상 수명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주로 양육하는 소형견의 경우, 중성화 수술 유무에 따라 평균 2년 이상 수명 차이가 발생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은 성호르몬을 방출하고 분비하는 기관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이로써 성호르몬에 의해 발병할 수 있는 여러 질병들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가정 내 흡연금지

흡연 가정에서 자란 강아지는 만성 기관지염폐렴, 폐종양에 노출될 위험이 상당히 높습니다. 사람이 내뿜는 담배 연기는 강아지에게 간접 흡연의 영향을 끼칩니다. 공기 중에 떠도는 니코틴, 타르 등의 독성물질은 강아지 털에 잔류합니다. 이후 강아지가 자신의 몸을 핥는 과정에서 3차 흡연의 피해로 이어집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의 가정에서 자란 강아지는 부비동암이나 비강암, 폐암 등의 발병률이 60% 높다고 합니다. 보호자의 금연은 강아지 수명 연장에 필수입니다.



4.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지 말 것

강아지도, 사람도 무엇을 먹느냐가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실. 사람의 음식은 영양학적으로 강아지에게 맞지 않습니다. 또한 염분 농도가 높아, 강아지의 신장 기능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음식에 포함된 지방은 강아지의 췌장 기능을 떨어트려 수명을 짧게 만듭니다. 강아지에겐 강아지 전용 사료가 최고의 음식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사료란 무엇일까요? 첫째, 기호성이 좋아 강아지가 잘 먹어야합니다. 둘째, 좋은 원료를 사용하며 영양 밸런스가 적절해야 합니다. 셋째, 소화흡수율이 좋아 설사나 소화 불량을 일으키지 않아야 합니다. 좋은 사료를 선택하여 먹여야 강아지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5. 정기적인 예방접종

강아지의 수명을 늘리려면 예방접종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특히 모기에 의한 심장사상충이나 진드기에 의한 바베시아 같은 치명적인 질병은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런 질병은 완치 후에도 강아지의 수명을 많이 줄여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예방접종과 구충은 필수입니다. 해마다 필수 예방접종을 잊지마세요.



6. 정기적인 건강검진

노령기로 접어드는 7살 이후에는 해마다 정기검진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5배 빠른 삶을 삽니다. 달리 말하면, 강아지는 사람보다 5배 빨리 늙어간다는 것이죠.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은 강아지 장수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보호자는 말 못하는 강아지의 아픔과 질병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7. 꾸준한 치아관리

치아가 안 좋은 강아지가 장수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치아가 손상되거나 없는 강아지는 저작운동(씹고 뜯는) 적절히 하지 못합니다. 그 결과 강아지의 뇌에 혈류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의 염증 질환은 심장 판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구강 내 염증은 혈관에 세균 침투를 용이하게 합니다. 이는 감염병에 쉽게 노출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7살 이후의 강아지는 해마다 전문적인 치아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치아 건강은 곧 수명 연장과 직결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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