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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반려생활

강아지 병원비 미리미리 알고 진료받으세요 (동물병원 진료비 사전고지 의무화)

by 북답북답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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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면서 가장 큰 지출은 무엇일까요? 바로 ‘동물병원 진료비’입니다. 사랑하는 강아지가 아프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보호자는 마땅히 병원에 데려가야 하죠. 하지만 어떤 항목으로 청구되는지도 모른채, 거액의 진료비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동물병원마다 진료비를 자체적으로 책정하다보니… 진료 항목과 명칭도 제각각이고, 금액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2023년 1월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수술 등 예상 진료비용을
의무적으로 보호자들에게 미리 알려줘야 합니다.

2022년 1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위의 내용을 담은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4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만약 동물병원이 사전 고지 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2024년부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개정법률안에는 <수술 등 중대 진료를 하기 전에 병명과 진료의 필요성, 후유증-부작용 등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받는 내용이 포함> 됐습니다. 이 개정안은 2021년 7월부터 적용된다고 하네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이러한 제도와 개선안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반려인 여려분!
동물병원 진료비 내역? 당당하게 물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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